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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문세윤과 함께 예능 출격…3년 만에 복귀

배우 김선호가 3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다.28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일간스포츠에 “김선호가 SBS플러스·E채널 ‘먹고 보는 형제들’ 시즌2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먹고 보는 형제들’ 시즌 2는 먹보 형제의 리얼 해외 먹방 여행기를 그리는 예능으로 오는 3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태국 식당에 방문한 김선호와 문세윤의 사진과 목격담이 확산했다. 김선호과 문세윤은 KBS2 ‘1박2일’ 출연을 함께한 바 있다.한편 김선호는 지난 2021년 ‘1박2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전 연인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고 ‘1박2일’과 차기작에서 모두 하차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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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넷플릭스 딸’ 박규영을 주목하라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 주> “넷플릭스 딸이요? 딸까진 아직 아니지 않을까요.(웃음)”요즘 가장 주목받는 배우로 손에 꼽히는 게 박규영이다. 최근에는 ‘넷플릭스의 딸’이라고 불릴 만큼 넷플릭스 작품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20년 ‘스위트홈’으로 시작해 최근 공개된 ‘셀러브리티’, 4분기 공개 예정인 ‘스위트홈’ 시즌2와 최근 합류 소식을 전한 ‘오징어 게임’ 시즌2까지. 이 정도면 ‘넷플릭스 딸’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다.박규영이 넷플릭스 딸로 불리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작품마다 맡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다는 점이다. 박규영은 지난달 31일 공개된 ‘셀러브리티’에서 전에 없던 새로운 모습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셀러브리티’는 SNS 세계에 뛰어든 서아리가 셀럽들의 화려하고 치열한 민낯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박규영은 하루아침에 130만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가 된 서아리를 연기했다. 화장품 방문판매를 하는 평범한 직장인이던 서아리는 호기심에 SNS를 접하게 된다. 자신의 장점인 외모와 개성을 내세워 누구나 인정하는 인플루언서가 됐지만, 화려함 뒤에는 시기와 질투, 추악함이 존재했다. 서아리는 셀럽들의 치열한 견제 속에서도 꿋꿋히 자신의 길을 걸어간다.박규영은 이런 서아리의 심리 변화를 세심하게 그려냈다. 하루아침에 파워 인플루언서가 돼 새로운 세상에 눈뜨게 된 모습부터 시기와 질투로 고통받는 모습까지 폭넓은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민혁과의 로맨스, 이청아와의 워맨스 등 어떤 캐릭터와 붙어도 조화로운 케미로 탄탄한 연기 내공을 드러냈다. 여기엔 데뷔 이후 쉬지 않고 작품에 참여해온 박규영의 노력이 있었다. 연세대학교 의류환경학과 출신 박규영은 대학 캠퍼스 잡지 표지 모델을 하다가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2016년 웹드라마 ‘여자들은 왜 화를 내는 걸까’를 시작으로 tvN ‘싸우자 귀신아’, ‘로맨스는 별책부록’, JTBC ‘솔로몬의 위증’, ‘그냥 사랑하는 사이’, ‘제3의 매력’, KBS2 ‘쌈, 마이웨이’, SBS ‘녹두꽃’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녹두꽃’을 끝낸 박규영은 첫 번째 회사였던 JYP를 떠나 연기파 배우들이 모인 사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리고 2020년, 박규영 이름 세글자를 본격적으로 알리게 된 작품을 만나게 된다. 바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와 넷플릭스 ‘스위트홈’이다. 박규영은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7년 차 간호사 남주리 역을 맡았다. 문강태(김수현)를 짝사랑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냈다. ‘스위트홈’에서는 야구방망이를 든 베이시스트 지수로 분해 괴물들을 쓰러뜨리는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넷플릭스 첫 작품임에도 눈에 띄는 존재감으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이듬해에는 tvN ‘악마판사’, KBS2 ‘달리와 감자탕’에 출연했다. ‘악마판사’에서는 광역수사대 에이스 형사 윤수현 역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고 ‘달리와 감자탕’에서는 명문가 딸이지만 생활력은 떨어지는 김달리로 분해 주연 배우로 우뚝 섰다. 박규영은 ‘달리와 감자탕’으로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과 베스트커플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 낸 박규영. 꾸준히 대중 앞에 나선 성실함 덕분에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됐다. 박규영은 ‘스위트홈’ 시즌2와 웹툰 원작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공개를 앞두고 있고 김선호와 함께 출연하는 ‘망내인’도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2 대본 리딩을 진행하기도 했다.박규영에겐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는 힘이 있다. ‘넷플릭스 딸’이라는 수식어도 순수한 노력으로 얻어냈기에 더 값지다. 국내 시청자들에 이어 전 세계 시청자들까지 박규영의 매력에 푹 빠져들 일만 남았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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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태국서 포착된 밝은 근황 '훈훈함은 여전'

배우 김선호가 태국에서 포착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태국에 체류 중인 김선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선호는 청바지에 흰 티셔츠를 입은 수수한 모습이다. 마스크를 착용했음에도 훈훈함은 여전하다.김선호는 지난달 31일 영화 '슬픈 열대' 촬영 차 태국 방콕과 푸켓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선호는 사생활 논란으로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전격 하차한 바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0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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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여전히 '핫한' 김선호, 제주도 떡볶이집의 미담+호소

조용히 지내고 싶었겠지만 그럴 수는 없는 모양새다. 배우 김선호가 최근 제주도의 한 떡볶이 식당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해당 떡볶이집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김선호를 응원하면서도 김선호의 방문 후 발생한 여러 피해 상황에 대한 고충을 호소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떡볶이집 측에 따르면 김선호는 촬영 중인 영화 '슬픈열대' 박훈정 감독과 제작진, 동료 배우들 등과 함께 지난 해 크리스마스 날 떡볶이집을 찾았다. 그리고 떡볶이집 사장은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꾸준히 받고 있다고. 떡볶이집 사장은 당시 김선호가 '슬픈 열대'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신예 강태주를 인사 시켰던 것을 언급하며 '어떤 분들은 자기 어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분은 다르구나, 참 따뜻한 분이시구나' 그렇게 선호하다 팬 1일차가 시작됐다'고 적었다. 이어 '다른 식사 손님께서 사진 찍어도 되냐는 말에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해요'라며 미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축 쳐진 어깨를 보며 '전 배우님을 아껴드려야겠구나' 하면서 팬심이 생겼다'고도 했다. 하지만 사장은 '김배우님 내용을 공개한적이 전혀 없는데 어디서부터인지 저와 다른 성향을 가진 분들의 요구가 시작됐다'며 '마치 기자인거마냥 이것 저것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분들. 화가 날 정도의 더 한 에피소드도 많지만 여기에는 적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지키고 싶은 마음에 더 공개를 안하고자 했는데 한달이 넘도록 DM이 계속와서 이젠 지쳤다. 장사가 어려울 때도 있다'며 '김선호가 왔다, 사진은 없지만, 사인은 있다'는 정보만 깔끔하게 정리, '제발 DM과 댓글 그만 해달라'고 토로했다. 사장은 '(김선호가) 모든 것을 중단하고 '슬픈열대'에 전념하시는 것으로 뉴스에서 봤다. 영화 대박나고 팬들에게 어여쁜 미소 보여주는 그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 5주년을 축하드립니다'라고 마지막까지 김선호를 응원했다. 한편, 김선호는 오랜만에 터진 연예계 대세로 유명세를 떨치던 지난해 '혼인빙자 및 낙태종용' 사생활이 폭로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출연 중이었던 예능을 비롯해 출연을 확정지은 작품에서 줄줄이 하차, 그 중 '슬픈열대'만 살아 남아 복귀를 위한 준비 중이다. 다음은 김선호 방문 떡볶이집 사장 글 전문 #슬픈열대 감독님 및 촬영팀, 배우님들이 #OOO떡볶이 왔다가신지.. 꽤 시간이 지났네요.. 어떤 팬분들은 제 글을 다시 올려서 저를 응원도 해주셨지만... 아직도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문자가 새벽에 울리는 상황이 여전합니다.. 제가 여지껏 공개를 안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크리스마스날 처음 감독님과 오셨을때...음식 서빙하고 음식설명할때 감독님과 김배우님께만 제 눈이 간것이 눈치를 채셨는지.. 김배우님께서는 #강태주 배우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저한테.. "우리 영화 주인공이에요.. 잘 부탁드려요~" 하는데... 어떤 분들은 자기 어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분은 다르구나..... 참 따뜻한 분이시구나... 그렇게 #선호하다 팬 1일차가 시작 되었죠. 식사 후 나갈적 다른 식사 손님께서 사진 찍어도 되냐는 말에..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해요~"라며 정말 미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축 쳐진 어깨를 보며.. 전...배우님을 아껴드려야겠구나... 하면서 팬심이 생겼습니다. 김배우님 내용을 공개한적이 전혀 없는데.. 어디서부터인지 저와 다른 성향을 가진 분들의 요구가 시작되었습니다. 마치 기자인거마냥.. 이것저것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분들.. 화가 날 정도의 더 한 에피소드도 많지만 여기에는 적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지키고 싶은 마음에 더 공개를 안하고자 했는데.. 한달이 넘도록 d.m이 계속와서 이젠 지쳤네요. 많이 오는 날은 장사가 어려울정도로 오곤 합니다. 수백명의 질문에 3가지만 답하겠습니다. 1. 김선호씨 왔었냐? -예 왔습니다. 2. 사진 있느냐? - 없습니다. 3. 사인 있느냐? -예 있습니다. 더 이상 아는 정보가 없으니 질문 받지 않습니다. 제발 한 배우님에 관련된 d.m 및 댓글... 이제 그만 해주세요. 나름 배우님 지켜드린다고 했던 제 행동과 생각이 다른 분들께서...저를 공격하십니다. 아이 키우며 장사하는 한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입니다. 제발 공격은 그만 해주시고, 비아냥도 그만 해주세요. 있지도 않은 사실 유포도 그만 해주세요. 감독님과 배우님들은 방역수칙 다 지켜가며 식사하시고 조용히 가셨습니다. 허위사실을 유포하시면 법에 저촉될 수 있습니다. 혹시나 매장에 오셔서 식시 시 그저 감독님, 배우님들이 맛있게 드신게 이거구나..라며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모든것을 중단하고 슬픈열대에 전념하시는 것으로 뉴스에서 봤네요. 영화 대박나고 어서 팬들에게 어여쁜 미소 보여주시는 그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배우님 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김선호 님 화이팅 박훈정 감독님 화이팅 슬픈열대 화이팅 #배우님을지켜주세요. #복귀를응원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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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관광객으로 몸살…“거주민 피해, 방문 자제해달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생기자 제작진이 사유지 출입 자제를 당부했다. ‘갯마을 차차차’ 측은 5일 tvN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에 “‘갯마을 차차차’ 포항 촬영지 방문과 관련해 한 가지 당부 말씀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갯마을 차차차’ 측은 “극 중 혜진(신민아)집, 두식(김선호)집, 감리(김영옥)집, 초희(홍지희)집은 저희가 촬영 기간 사유지를 임대해서 촬영한 곳이며 현재 주인분들께서 거주하고 계신 공간”이라며 “좋은 뜻으로 드라마에 힘을 보태주셨는데, 방문객들로 인한 일상생활의 피해를 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촬영지 방문 시 당해 가옥들 출입은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드라마의 여운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포항시의 배려로 청하시장의 오징어 동상과 사방 기념공원의 배 등은 촬영 후에도 유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이짠내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로맨틱코미디극으로, 경북 포항 일대에서 촬영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2021.10.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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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오징어 게임' 뒤잇는 글로벌 K콘텐트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하고 제작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일 글로벌 온라인 콘텐트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월드 와이드 콘텐트 9위에 랭크됐다. 1위 '오징어 게임'과 함께 두 편의 한국 콘텐트가 인기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카티카 힐링 로맨스 드라마로 올해 8월 첫 방송했다. 윤혜진과 홍반장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는 물론, 바닷마을 '공진'을 더욱 생기 넘치게 만들어주는 마을사람들의 활약으로 매주 전세계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 방송한 10화에서 수도권 기준 평균 12.4%, 최고 14.5%, 전국 기준 평균 11.4%, 최고 13.1%(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의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갯마을 차차차'는 1일 기준으로 넷플릭스 '오늘 한국의 톱 콘텐트' 2위에 올랐고, 플릭스패트롤 사이트에서는 전세계 TV쇼 9위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전세계 인기 국가로는 오스트레일리아, 방글라데시, 이집트,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요르단,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오만, 파키스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아랍에미레이트, 베트남 등 20여개 국가에서 톱 10에 랭크되고 있다. '갯마을 차차차' 이전에는 '빈센조'가 전세계 TV쇼 부문에서 4위까지 오른 바 있다. 글로벌 콘텐트의 리뷰를 확인할 수 있는 imdb 사이트에는 "이 드라마에는 정말 특별한 매력이 있다", "확실한 힐링을 선사하는 드라마", "한국의 포항에 방문하고 싶다", "아름다운 스토리 라인과, 로맨스, 바닷마을 배경으로 확실하게 안구정화 된다" 등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 조문주 CP는 "작은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힐링 로맨스와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한국드라마의 감성에 전 세계 시청자분들도 많이 공감해주시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펼쳐질 아름다운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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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심상찮다… 넷플릭스 월드와이드 3위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tvN과 넷플릭스 동시 방송 중인 ‘갯마을 차차차’가 넷플릭스의 월드와이드 콘텐트 순위에서 전 세계 3위에 올랐다. 콘텐트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의 1일 기록에 따르면 월드와이드 3위에 랭크됐다. 또 월드와이드 TV쇼 부문에 9위로 진입했다. 글로벌 히트 중인 1위 ‘오징어 게임’에 이어 지극히 한국적인 콘텐트가 인기 순위에 진입한 것이다. 넷플릭스의 오스트레일리아, 방글라데시, 이집트,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요르단,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오만, 파키스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아랍에미레이트, 베트남 등 20여 개 국가에서 인기 톱10에 안착했다. IMDB에는 “이 드라마에는 정말 특별한 매력이 있다”, “확실한 힐링을 선물하는 드라마”, “한국의 포항을 방문하고 싶다”, “아름다운 스토리 라인과 로맨스, 바다 마을 배경으로 안구 정화가 된다” 등의 감상평이 올라오고 있다. ‘갯마을 차차차’는 2004년 고 김주혁, 엄정화 주연의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의리메이크 작이다.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백수지만 만능 재주꾼 홍반장(김선호)의 로맨스를 그린다. 신민아와 김선호의 선남선녀 로맨스 호흡을 보는 재미와 함께 마을사람들을 연기하는 조연들의 활약, 아름다운 바다마을 풍광으로 호평받고 있다. 시청률도 나쁘지 않다. 10회 11.4%(닐슨코리아 유료가구)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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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안방극장 심박수 높인 불도저 뚝심

배우 신민아가 고백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주말극 '갯마을 차차차' 10회에는 스스로를 99살까지 인생 시간표를 다 짜 놓은 계획형 인간에 선 넘는 걸 싫어하는 개인주의자, 그리고 비싼 신발을 좋아하며 김선호(홍반장)와 정반대라고 소개하는 신민아(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과 정반대인 그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먼저 고백했다. 시청자들이 기다리고 기대했던 신민아와 김선호의 로맨스였다. 신민아의 용기 있는 고백은 안방극장을 설렘과 떨림으로 가득 채웠다. 우정에서 로맨스의 선을 넘나들었던 순간부터 고백의 순간까지를 떠올리게 했다. 두 사람이 아침에 함께 집에서 나오는 걸 목격한 동네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와중 자신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는 김선호가 신경 쓰인 신민아는 "홍반장 혹시 나 좋아해? 솔직히 우린 좀 아니잖아. 소셜 포지션이 다르잖아"라고 뾰족한 말로 선을 그었다. 하지만 먼저 선을 넘은 건 신민아 본인이었다. 전날 밤 몽글몽글한 분위기 속 달아오른 자신의 볼을 차가운 손으로 감싸 식혀준 김선호에게 다가가 기습 키스를 한 것. 술에 취해 잊고 있던 기억이 떠오른 신민아는 그날 밤 일을 되물었지만 김선호가 모르는 척을 하자 자신도 모르게 상처를 받았고 그녀는 다시 선을 긋기 시작했다. 그렇게 어색한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은 '친구'라는 이름으로 다시 가까워졌다. 하지만 사랑과 감기는 숨길 수 없는 것. 아픈 김선호를 간호하던 신민아는 홀린 듯 그의 입술을 향해 다가가다 스스로에게 깜짝 놀랐다. 뿐만 아니라, 늦은 시간 퇴근하던 중 누군가 자신을 쫓아오는 것 같아 두려움에 떨다 눈앞에 김선호가 나타나자 그를 와락 껴안았다. 이는 지금까지 자신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고 생각하며 밀어냈던 김선호에게 빠져든 마음이 겉으로 표출된 순간이었다. 갑자기 공진에 방문한 부모님 때문에 두 사람은 급기야 연인 행세까지 했다. 부모님에게 초면부터 반말을 하고, 아버지의 심기를 자꾸 건드려 조마조마했지만, 특유의 살가움으로 어느새 한 가족처럼 섞여 든 김선호를 보며 신민아는 묘한 감정을 느꼈다. 친척 하나 없다고 말하던 그가 혼자 할아버지 제사를 지내는 게 마음 쓰였던 신민아는 전을 사 와 옆을 지켰다. 그리고 기분전환 겸 공민정(미선)과 서울로 놀러 간 후 마침내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자타 공인 화려한 도시의 삶을 즐기던 신미아가 서울에서도 자신도 모르게 계속해서 공진과 김선호를 떠올리더니, 갑자기 쏟아지는 장대비를 맞자 자신이 김선호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각성하게 된 것. 신민아는 김선호와 빗속에서 뛰어놀던 추억과 더불어 함께여서 좋았던 지난날들을 떠올렸고, 곧바로 공진으로 직행했다. 그리곤 김선호를 찾아가 "좋아해 나 홍반장 좋아해"라고 망설임 없이 자신의 마음을 내뱉고는 이어 "나랑 홍반장이랑은 정반대지. 혈액형 궁합도 MBTI도 어느 하나 잘 맞는 게 하나도 없을걸. 크릴새우 먹는 펭귄이랑 바다사자 잡아먹는 북극곰만큼 다를 거야. 근데 그런 거 다 모르겠고, 내가 홍반장을 좋아해. 아무 말도 하지 마! 그냥 뭐 어떻게 해달라고 하는 거 아냐. 그냥 내 맘이 자꾸 부풀어 올라서 이러다간 아무 때나 뻥 터져버릴 것 같아. 나도 어쩔 수가 없어"라고 부인해왔던 마음을 토해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서는 앞뒤 재지 않고 결정하지 않는 신민아의 불도저 같은 뚝심이 로맨스에서도 발휘된 것. 신민아는 혜진의 고백을 그 어떤 순간보다 사랑스럽고 용기 있게 표현했다. 누구도 막을 수 없을 만큼 커져버린 감정을 눈빛과 손짓, 떨림 등으로 담아냈다. 특히 상대가 다가오기까지 기다리는 여자 주인공이 아닌, 당당하면서도 순수함과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능동적인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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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여수 추도서 즐긴 자연 그대로의 힐링···동시간대 1위

'1박 2일' 멤버들이 여수의 신비로운 섬 '추도'에서 힐링 에너지를 전파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섬스테이' 특집으로 2부 9.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멤버들의 눈앞에 '추도'의 경이로운 풍경이 펼쳐진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1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 2049 시청률 또한 2부 3.3%(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에 올랐다. 어제 방송에서는 전남 여수의 작은 섬 '추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는 여섯 남자의 여행기가 펼쳐졌다. 먼저 여행 가방을 챙겨 온 멤버들은 오프닝부터 하이텐션을 자랑하며 새로운 여행에 대한 설렘을 분출했다. 하지만 '1박 2일' 2년 차 예능인답게 김선호는 불을 피울 수 있는 껌 종이와 건전지를 준비했고, 딘딘은 섬을 가리키며 베이스캠프가 어디냐고 묻는 등 긴장을 놓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이번 여행의 목적지인 '추도'에 방문하기 전, 단 2명뿐인 거주민을 위한 선물과 점심 식사를 확보하기 위해 합동 미션에 돌입했다. 첫 번째로 진행한 '협동 그림 그리기'에서는 펜에 연결된 줄을 하나씩 나눠잡은 멤버들이 제시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그림을 그려 선물 획득에 성공했다. 두 번째 미션인 '종이컵 낚시'에서는 연습부터 감도 잡지 못했던 김종민이 결국 미션에 실패, 멤버들의 공분을 샀다. 이어진 마지막 라운드인 '밴드 새총'에서는 날렵한 몸놀림으로 기대를 한껏 받은 김선호가 대표 주자로 출전, 우여곡절 끝에 성공해 총 2개의 선물을 획득했다. 추도 거주민인 애청자는 즉석 조리밥, 음료수,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삼겹살 13kg, 공구 풀세트, 과자 종합세트 중에 가장 갖고 싶은 선물로 멤버들이 선택했던 삼겹살을 선택해 전원 점심 식사 사수에 성공했다. 해녀들이 직접 잡은 자연산 고둥과 텃밭에서 기른 상추까지 자연의 맛을 담아낸 고둥비빔밥한상을 맛깔나게 해치워 보는 이들을 군침 돌게 했다. 그런가 하면 추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더할 나위 없는 힐링 에너지를 선사했다. 거센 바람을 100여년 째 막아주고 있는 정갈한 '추도 마을 돌담'부터 탁 트인 바다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물멍 스폿 그리고 갈라진 섬 사이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신비로운 '석문해벽'의 광경이 시청자들을 넋 놓고 바라보게 했다. 한편, KBS2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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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여수 추도서 전한 힐링 에너지 9.5%…동시간대 1위

'1박 2일' 멤버들이 여수의 신비로운 섬 추도의 곳곳을 여행하며 힐링 에너지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섬스테이' 특집으로 꾸려졌다. 2부가 9.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멤버들의 눈앞에 추도의 경이로운 풍경이 펼쳐진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1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까지 치솟았다. 2049 시청률 또한 2부 3.3%(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달렸다. 전남 여수의 작은 섬 추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는 여섯 남자의 여행기가 펼쳐졌다. 먼저 여행 가방을 챙겨 온 멤버들은 오프닝부터 하이텐션을 자랑하며 새로운 여행에 대한 설렘을 분출했다. '1박 2일' 2년 차 예능인답게 김선호는 불을 피울 수 있는 껌 종이와 건전지를 준비하는가 하면, 딘딘은 섬을 가리키며 베이스캠프가 어디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이번 여행의 목적지인 추도에 방문하기 전, 단 두 명뿐인 거주민을 위한 선물과 점심 식사를 확보하기 위해 합동 미션에 돌입했다. 첫 번째로 진행한 '협동 그림 그리기'에는 펜에 연결된 줄을 하나씩 나눠잡은 멤버들이 제시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그림을 그려 선물 획득에 성공했다. 두 번째 미션인 '종이컵 낚시'에는 연습부터 감을 잡지 못했던 김종민이 미션에 실패해 멤버들의 공분을 샀다. 이어진 마지막 라운드인 '밴드 새총'에는 날렵한 몸놀림으로 기대를 한껏 받은 김선호가 대표 주자로 출전해 성공, 총 2개의 선물을 획득했다. 추도 거주민인 애청자는 즉석 조리밥, 음료수,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삼겹살 13kg, 공구 풀세트, 과자 종합세트 중에 가장 갖고 싶은 선물로 멤버들이 선택했던 삼겹살을 선택해 전원 점심 식사에 성공했다. 해녀들이 직접 잡은 자연산 고둥과 텃밭에서 기른 상추까지 자연의 맛을 담아낸 고둥비빔밥 한상을 맛깔나게 해치워 보는 이들을 군침 돌게 했다. 그런가 하면 추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더할 나위 없는 힐링 에너지를 선사했다. 거센 바람을 100여년 째 막아주고 있는 정갈한 ‘추도 마을 돌담’부터 탁 트인 바다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물멍 스폿 그리고 갈라진 섬 사이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신비로운 석문해벽의 광경이 넋 놓고 바라보게 했다. '1박 2일'은 대한민국 곳곳에 자리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힐링과 여섯 남자의 팀워크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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